AMATERRACE의 파운드케이크는 꿀고구마를 반죽의 중심에 두고 과일이나 견과류를 조합한 구성이다. 먼저 안노이모를 듬뿍 넣은 플레인 ‘꿀고구마 케이키’로 이곳의 맛을 살펴봐도 좋겠다. 숙성한 안노이모의 단맛을 살린 반죽을 나무 상자에 넣어 구워 낸다고 소개한다. 하프 사이즈는 1,500엔이다. 밤을 주인공으로 고른다면 ‘일본산 밤 케이키’가 있다. 구마모토현산 밤으로 만든 메이플 마롱과 속껍질이 붙은 밤, 두 종류를 꿀고구마 반죽에 더했으며 한 줄에 밤이 13개 들어간다. 블루베리도 곁들여 밤의 진한 맛에 과일의 산뜻한 변화를 보탠다. 하프 사이즈도 있어 혼자 맛보거나 한 줄을 선물할 때 양을 고려해 고를 수 있다.
방문객 가운데는 일본산 밤 케이키를 먹고 꿀고구마 반죽과 두 종류의 밤이 잘 어울렸으며 블루베리가 맛에 변화를 줬다고 전한 이도 있다. 다른 방문객은 꿀고구마 케이키가 촉촉한 반죽과 절제된 고구마 풍미 덕분에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고 느꼈고, 선물용으로도 구매했다. 밤을 고를지, 먼저 반죽 자체의 맛을 볼지 취향이나 선물 받을 사람에 맞춰 두 가지 중 선택하기 좋다. 과일이나 견과류를 넣은 케이키도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사과 케이키’는 흑설탕에 졸인 사과에 건포도와 시나몬을 더해 과일 풍미를 살렸고, ‘호두 케이키’는 흑설탕과 버터의 풍미가 담긴 반죽에 캘리포니아산 호두를 넉넉히 넣어 씹는 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하프 사이즈가 있어 밤과는 다른 맛을 원할 때 고르기 좋다.
계절 한정 케이키는 시기에 따라 구성이 바뀐다. 메뉴 정보에는 봄에는 아와지섬산 레몬과 튀르키예산 살구, 여름에는 일본산 오렌지, 가을에는 우지 말차와 다이나곤 팥·속껍질 밤, 겨울에는 쌉싸름한 코코아와 라즈베리·마카다미아를 조합한 제품이 안내돼 있다. 판매 기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계절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 전에 취급 여부를 확인하면 고르기 수월하다. 포장도 가능해 집에서 커피와 함께 즐기거나 선물로 가져갈 수 있다. 한 줄과 하프 사이즈를 비교하며 꿀고구마의 담백한 맛을 택할지, 밤이나 계절 재료를 더한 제품을 고를지 살펴보자. 선물 받을 사람이나 먹는 인원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케이키를 고르는 즐거움이다.